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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G유형 신고 방법 알아보기

종합소득세 G유형 신고방법 차근차근 살펴보아요

종합소득세 G유형 받은 분들 계신가요?

G유형이 어떤 유형이고 어떻게 신고를 진행하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소득세 G유형은요…

종합소득세 G유형은 단순경비율에 따른 추계신고 대상자 입니다. 그리고 납부할 세액이 없는 유형이기도 하죠!!

세액을 납부할 게 없으니, 기 납부세액이 있는 프리랜서의 경우 소액이나마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죠.

물론, 기납부세액 – 납부세액 = 0으로 정확히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모두채움신고서를 받기 때문에 신고를 ARS로 끝내기도 하는데요.

신고가 워낙 쉽고 간편한 만큼 ARS로 처리하는게 속편하기도 하지만 환급세액을 더 받으려면 직접 신경쓰시는게 낫습니다.

ARS냐 직접신고냐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단순경비율? 그게 뭐임?

여기서 잠깐, 단순경비율이 뭔지는 간단히 짚어드릴게요. 올해는 단순경비율에 따른 추계신고 대상이지만,

내년부터 해당되지 않는 분들이 계실거고 그럴 경우에 증가한 세금에 놀라실 수 있으니까요.

단순경비율은 초보/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그래서 단순경비율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이 조건에 맞아야만 신고할 수 있습니다.

  1. 신규사업자 이면서 수입이 기준 미만인 경우
  2. 계속사업자 이면서 수입이 기준 미만인 경우

조건에 해당할 경우 비용처리를 60~95%까지 자동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납부 세액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엄청 좋은 제도이니 만큼 조건이 까다로운데요. 한번 조건이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준을 넘어서면 가차없습니다.

단순경비율의 조건

얼핏 봐서는 앞서 말한 조건이 서로 뭐가 다르냐 싶으실 수 있지만, 신규냐 계속이냐가 큰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계속사업자란 사업을 개시한지 2년 이상이 지난 사업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규사업자의 경우는 해당년도(귀속년도) 수입이 기준을 넘지 않는 경우인데, 업종에 따라 수입기준은 다르므로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속사업자의 경우는 직전년도(귀속년도의 전년도) 수입이 기준을 넘지 않는 경우인데, 마찬가지로 업종에 따라 수입기준이 다릅니다.

업종에 따른 수입기준

※ 해당년도(귀속년도)는 세액을 납부하는 기준이 되는 연도이며, 직전년도는 귀속년도이 전년도를 의미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귀속년도는 2020년, 직전년도는 2019년이며 2021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2020년 전체 소득을 기준으로 납부합니다.

단순경비율이 아니면?

만일 앞서 알려드린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단순경비율을 더이상 적용 받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작년에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린 프리랜서가 G유형에 해당한다면 60~95%인 1800~2850만원까지 비용으로 인정을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과세표준 세율 6%구간 안에 들어갈 수 있고, 세액이 확실히 적어지게 되겠죠.

반면에 단순경비율이 아닌 경우에는 기준경비율로 적용되는데 비용의 핵심이 되는 임차료, 재료비 등을 제외한 20%내외의 비율만 비용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세액이 매우 높아집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상세한 내용을 모른채로 단순경비율 신고 시 소액의 세금만 내다가 기준경비율로 변하면서 큰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경비율이 아닌 장부를 작성하면 증빙이 있는 비용은 모두 소득에서 차감이 가능하니, 미리미리 증빙을 챙겨두고 해당 내역을 비용처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절세의 지름길 이겠죠?

영수증까지 모든 증빙을 최대한 모아두세요.

G유형의 신고방법

G유형의 경우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모두채움을 통해 ARS신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화가 폭주하면 통화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홈택스를 통해서 직접 신고도 가능한데요, 홈택스를 통하게 되면 다양한 증빙을 직접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비용이 무료입니다!

또, 세무사를 통하는 방법도 있지만.. 수수료가 장난이 아닙니다. 단, 직접 처리해주니 믿을 수 있고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다른 신고 플랫폼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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